요양병원.재활병원에서 치료(기본적 재활,전문적 재활,선택기준)

 

요양병원은 주로 장기적인 간병과 건강 상태 유지가 필요한 부모님에게 적합합니다. 만성 질환, 노인성 질환, 치매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요양병원에서 체계적인 간병과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재활병원에서는 수술 후 보행 훈련, 뇌졸중 후 마비 회복, 척추 손상 후 기능 회복 등 집중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할 경우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.

1. 요양병원 의료 서비스 

부모님이 요양병원에 입원하면 기본적인 건강 상태 점검 및 치료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집니다.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면서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.

• 혈압, 혈당 체크 및 정기적인 건강 상태 모니터링
• 고혈압, 당뇨병, 심장 질환 등 만성 질환 관리
• 기저 질환 및 합병증 관리
• 감염 예방 및 상처 치료 관리
• 약물 투여 및 정맥 주사 치료
• 체위 변경 및 관절 강직 예방을 위한 신체 활동 보조

일상생활 지원 및 간병 서비스

요양병원에서는 부모님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간병 서비스가 제공됩니다.

• 식사 보조 및 영양 관리
• 저작 능력이 약해질 경우 부드러운 음식 제공
• 기저귀 사용 및 배변 보조
• 세면, 목욕, 옷 갈아입기 등 개인위생 관리 제공
• 휠체어 및 보행기 사용 보조
• 침대에서의 이동 보조 및 낙상 예방을 위한 보호대 설치

기본적인 재활 치료 제공

요양병원에서도 상태가 안정된 부모님에게는 기본적인 재활 치료가 제공됩니다. 그러나 집중적인 재활이 아닌 상태 유지 및 기초적인 운동에 초점이 맞춰집니다.

• 수동 관절 운동(PROM)
• 치료사가 부모님의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며 관절 경직 방지
• 기초 보행 훈련
• 휠체어에서 보행기로 전환 및 평지 보행 훈련
• 근력 강화 운동
• 저강도의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 시행
• 튜빙 밴드를 사용해 근육 강화 및 균형 유지

2. 재활병원에서 치료와 회복 과정

재활병원은 부모님이 기능 회복 및 독립적인 생활 복귀가 필요할 경우 적합합니다. 특히 수술 후 보행 훈련, 뇌졸중 후 마비 회복, 척추 손상 후 기능 회복 등 집중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할 경우 재활병원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.

전문적인 재활 치료 제공

• 물리치료(PT) → 근력 강화 및 관절 기능 회복
• 작업치료(OT) →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기능 회복 훈련
• 도수 치료(Manual Therapy) → 관절의 위치 교정 및 근막 이완 치료 
• 전기 자극 치료(TENS) → 신경 자극 및 통증 완화
• 초음파 치료 → 염증 완화 및 조직 재생 촉진
• 도수치료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도수치료사가 손으로 환자의 관절 및 뼈, 척추 등을 맞춤으로 통증과 체형을 교정하는 치료로 재활치료에서 도수 치료는 중요합니다.

보행 및 균형 훈련 강화

• 평지에서 보행 훈련 후 경사면 및 계단 보행 훈련
• 보행기, 목발 사용 훈련 및 독립 보행 목표 설정
• 균형 훈련 및 체중 이동 훈련 병행
• 치료사가 부모님의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며 관절 경직 방지

부모님이 원하는 병원 선택 기준

부모님이 원하는 병원은 건강 상태와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

• 부모님이 기능 회복보다는 안정된 상태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길 원할 경우 → 요양병원이 적합합니다.
• 부모님이 빠른 회복과 독립적인 생활 복귀를 목표로 할 경우 → 재활병원이 적합합니다.
• 부모님이 장기적인 간병이 필요하면서도 기본적인 근력 회복이 필요할 경우 → 요양병원에서 일정 기간 치료 후 재활병원으로 전원 가능합니다.

3. 부모님의 상태에 따른 병원 선택 기준

고령층의 고관절 골절은  길어지는 긴 침상생활로 인해 내과적인 합병증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. 고관절 수술을 받고도 즉시 보행이 어려워 회복될 때까지 계속 침상에 누워서 일상생활을 하지 못한 것이 큰 원인 더 될 수 있다. 특히 일상생활을 시작해야 하는데 중요한 것은 재활운동입니다.

 

하지만  고관절 운동의 재활은 너무 서두르지 않아야 하며 기본적이 준비부터  지켜가며 운동을 병행해야 일상생활로 복귀하기가 더 수월하다. 고관절 환자는 침상생활이 결국에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 

 

요양 병원과 재활병원의 차이점

구분	요양병원	재활병원
목표	건강 상태 유지 및 간병 서비스	기능 회복 및 독립 보행
입원 기간	장기(수개월~수년)	단기(2주~3개월)
치료 강도	낮음	높음
추천 환자	노인성 질환, 치매, 장기 간병 필요 환자	수술 후 보행 훈련, 신체 기능 회복 필요 환자

• 기능 회복 및 보행 개선 → 회복기 재활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.
• 장기적인 간병 및 상태 유지 → 환자의 질병이 장기간의 재활 치료가 필요하니 요양병원이 적합할 것입니다.
• 재활 후 장기 간병 필요 → 재활 후 요양병원 전원으로 신체기능이 원활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간병과 재활이 필요할 것입니다.

부모님의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병원을 전환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.